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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산책로 송악산 둘레길 Songaksan in Jeju, Korea Drone - 바다, 올레, 산, 전망대, 여행, 드론 시네마틱아카이브-대한민국영상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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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엠투이 2021. 2. 1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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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 송악산 둘레길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의 일부로, 총길이가 2.8km 정도 되는 짧고 쉬운 코스입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1시간 내외로 완주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도 좋죠.

 

송악산둘레길은 제주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도 꼽히는 곳으로,

짧은 산책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산과 바다, 주변의 섬들, 그리고 아픈 역사까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행정구역상 서귀포시로 구분되는 송악산은

제주도 남서쪽 끝에 혹처럼 뽈록 튀어나와 있어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향해 삐죽 내밀어져 있어요.

 

가운데에 보이는 언덕이 바로 송악산입니다.

송악산을 중심으로 땅덩어리가 해안선에서 돌출되어 있는 거 보이시나요?

거의 섬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이 송악선 둘레의 해안선을 걷는 코스가 바로 송악산 둘레길이랍니다.

함께 둘러보시죠.

 

송악산 주차장입니다.

여기서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멀리 보이는 외딴 섬처럼 보이는 것은 섬이 아니라 제주도 본섬에 있는 산방산입니다.

산방산은 유채꽃 명소로 유명하죠.

송악산을 둘러보고 그대로 올레길 10코스를 따라가시면 이곳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송악산은 뽈록 튀어나온 입지 때문에 전망대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산방산을 보니 먼 바다에 나와서 육지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지 않나요? 

배를 타고 나가거나 드론을 띄워야 볼 수 있는 뷰를

송악산 둘레길에서는 걸으면서 감상하실 수 있는 거죠.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남쪽 끝에 마라도와 가파도도 육안으로 보실 수 있답니다.

 

송악산의 분화구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제주도는 화산섬이죠.

제주도엔 화산인 한라산뿐만 아니라

한라산의 화산작용에 따라 생긴 기생화산 '오름'이 무려 360여개가 있습니다.

송악산도 그 중 하나죠. 

그래서 이런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요,

송악산은 시차를 두고 연속으로 분화하여 이중의 분화구를 갖는 특이한 모양새를 지닌다고 합니다. 

 

분화구가 엄청 크네요.

송악산은 움직임이 크고 느린 용암이 완만하고 널리 퍼져서 생성된 '순상화산'이라고 합니다.

경사가 완면한 방패모양이라 그런 명칭으로 부른다고 하는데요,

분화구 경사는 완만하기보다 꽤 가팔라 보이네요.

 

트레일 시작!

흙길이 아니라 매끈하게 포장된 길이라

수월하게 걸을 수 있겠네요

 

돌하르방이 귀엽게 하트를 하고 있네요 ㅎㅎ

돌하르방 뒤에 바다 저멀리 보이는 바위는 형제섬입니다.

두 섬이 나란히 마주보고 있다고 붙은 이름인가봐요.

 

여기서 보는 일몰이 또 아름답다고 하는데

해가 형제섬 사이에 걸려있는 모습을 찍는다면

엄청난 장관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 맑은 것 좀 보세요.

한겨울인데도 춥기는 커녕 청량감이 느껴지네요.

 

제주도 특유의 검은 모래가

풍경의 색감을 더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네요.

 

아름다운 절벽입니다.

KTX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퇴적지형이란 걸 알겠네요.

오랜 세월 층층이 쌓인 지층이 확연히 보입니다.

저렇게 거대하고 단단한 퇴적층이 형성되기까지의 시간을 헤아려보면 참...

자연의 신비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이 들죠ㅎㅎ

 

또 한번 웅장해질 시간입니다.

절벽에 숭숭 뚫린 구멍이 보이시나요.

일제가 중국 침략을 위한 전진 기지로 송악산 일대에 방어진지를 구축했던 흔적입니다.

제주도를 일본 본토 사수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려 했던 만큼

엄청난 숫자의 일본군 병력이 제주도에 주둔했고

제주 섬사람들에게도 인력, 식량 등 이런저런 자원을 요구했겠죠.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도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네요.

다시는 겪지 말아야 할 역사의 교훈을 다시금 새기고 갑니다.

 

제주도의 모래사장이 이렇게 검은 이유는

까만 현무암이 풍화작용을 일으켜 형성되었기 때문이죠.

제주도만의 매력입니다!

 

크레이프 케잌이 먹고싶어지는 풍경입니다.

 

멀리서 봐도 완만한 산책로라는 게 보이네요.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이라는데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또 장점이군요.

 

참고로 송악산 정상부는 자연휴식년제로 2021년 7월 31일까지는 출입이 통제되어 있답니다.

아쉽게도 정상에서 둘레길과 해안을 내려다보지는 못하지만

해안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뷰와 힐링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자원인만큼 

그 아름다움을 오래오래 보존하기 위해서

자연에게도 휴식이 필요한 게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때까지 아쉬운 마음을

드론뷰로 달래보시는 것도 좋겠네요ㅎㅎ

 

금빛으로 물든 잔디가 예쁘네요.

 

멀리서 보니 잔디가 동물 털처럼 보이기도 하고...

포근포근한 것이 한번 쓰다듬어보고 싶네요.

 

둘레길은 인공물인데도 자연의 길을 따라 만들었는지 

굽이진 곡이 자연경관과 예쁘게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바다와 절벽, 산이 한 눈에 다 들어오네요.

명관입니다.

 

이렇게 보니 꼭

삼겹살 한 점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푸른 건 허브솔트....

제가 오늘 배가 좀 고픈가봅니다^^

 

www.youtube.com/watch?v=w7rK0WQnj2Q

 

이상 제주도 해안산책로 송악산 둘레길이었습니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길

산과 바다, 주변 도서가 어우러진 해안 비경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매력

 

엠투이가 촬영한 6K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또한 영상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영상소스도 구매 가능하니,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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