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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서울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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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엠투이 2021. 2.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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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 서초구의 드론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서울의 모든 구에서 그 면적이 가장 넓은 서초구의 모습을 드론에 담았습니다.

서초동, 반포동, 방배동, 양재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멋있었던, 노을지는 반포한강공원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반포한강공원은 제가 예전에 자주 가기도 했던 곳이에요.

역시 예나 지금이나 날씨 좋으면 한강 놀러가고 싶어지는건 똑같네요ㅎㅎ

 

2014년에 완공된 후 반포한강공원의 랜드마크가 된 세빛섬이 보이네요.

처음 모습을 보일 때만 해도, 신기하긴 한데 뭐하러 지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곳이 되었습니다.

원래 완공당시 세빛섬의 이름은 세빛둥둥섬이었는데,

지금은 세빛섬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해요.

 

구조물이 와이어로만 묶여 강 위에 떠 있는 플로팅 기법을 사용해서

둥둥 이라는 말이 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전 아직도 세빛둥둥섬 이라는 네이밍이 익숙한데 말이에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홍수나서 한강 넘치면 떠내려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2020년 8월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의외로 잘 떠있었다고 하니,

웬만해서는 끄떡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추가로, 처음에는 3개의 섬(가빛, 채빛, 솔빛) 이었으나

후에 공연시설인 미디어아트갤러리가 추가되어 지금은 4개의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가장 큰 구 답게 거주인구 및 유동인구도 엄청납니다.

그만큼 고층 아파트도 엄청 많죠.

고속버스 좀 타봤을 분이라면 익숙한 건물이 보이죠?

고속버스 터미널입니다.

버스타러 가지 않더라도, 영화관과 백화점을 가려고 이곳 

센트럴 시티에 오시는 분도 있죠.

 

저도 이곳에서 버스 많이 탔지만,

타기 전에 좀 일찍 도착하면 항상 센트럴시티의 영풍문고에 가서 책을 좀 구경하곤 한답니다.

역시나 서울의 대형 버스터미널답게 버스들이 정차되어 있습니다.

드론으로 하늘 높이에서 보니 블록들이 정렬되어 있는 느낌을 주네요.

서초구에는 높은 빌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시민들을 위한 공원/산책로도 있습니다.

이런 산책로의 존재가

크게 필요하다고 느껴지진 않더라도,

없으면 종종 불편한 점이 많은데

이런 면에서 서초구의 곳곳에는 이렇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좋네요.

여차하면 한강도 있고요!

고층빌딩과 빽빽한 주거지, 그리고 녹색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서초구의 전경입니다.

서초동의 몽마르뜨 공원입니다.

원래 서리풀공원의 일부인데,

이 공원이 있는 서래마을이 원래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이사람들이 이 언덕이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오피셜은 아니지만 그럴듯한 거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직접 산책하러 가보고 싶습니다.

가본 지인분들이 토끼도 있고, 사슴도 볼 수 있다고 해요.

강아지랑 산책하다가 강아지가 토끼 쫓아 갈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서초구의 또다른 랜드마크인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전 도서관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 근처에 살때에도 간적이 없습니다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나중에 한번은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광복 전의 조선총독부도서관이었다가,

해방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한강은 역시 이렇게 돗자리 펴고 노는게 제맛인데 말이에요..

작년은 이렇게 하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올해는 할수 있을지 ㅠ..

 

 

전의 몇몇 사진들에서도 자그만하게 나왔던 건물입니다.

특이하게 생겨서 이 건물 한번 보신 분이라면 전경에서 쉽게 찾으셨을 것 같아요.

서울법원종합청사입니다.

이 정도 높이에서 보니,

박물관에서 미니어쳐로 도시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공연/예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셨을 예술의 전당입니다.

저도 전시회/미술관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쁜 삶에 치일 때 종종 이런 문화생활을 해야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여기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 그리고 연인들이 많습니다.

아마 지금도 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특정시간마다 음악에 따라 분수쇼를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분수쇼만큼 웅장한 건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거리입니다.

여름에 이 다리 지날때 저 물 흐르는것 때문에 시원했는데 ㅎㅎ

서초구 대법원과 검찰청이 보입니다.

부지가 상당히 크네요.

얘낸 도미노같아요.

땅에 서서 볼때는 엄청 높았던 건물들이,

드론촬영으로 볼 때는 레고만큼 작아집니다.

해가 졌네요.

고층빌딩 사이에 있는 이 아파트.

오래된 아파트고 저런 고층아파트에 비하면 오래 되어 낡아보입니다.

두 아파트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가격은 안낡을껄요

다시 반포 세빛섬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서초구 드론뷰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도록 할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v=aqVkIIfL7Vo

오늘 보여드린 영상입니다.

4K로 촬영하여, 높은 화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영상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영상소스도 구매 가능하니, 밑의 연락처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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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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