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얼어붙던, 가장 추운 날의 양평 두물머리 인근
양수리 두물머리는 양평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두 물의 머리 라는 이름답게 이곳은 남한강의 물과 북한강의 물이 하나의, 한강의 물줄기로 합쳐지는 지점이에요. 그렇기에 강의 폭이 엄청 넓고, 이 두물머리에 있으면 마치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한강이 얼어붙을 정도의 2021년의 가장 추운 날에도 이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의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이 두물머리를 포함한 두물머리 물래길은 두물머리 인근을 한 바퀴 도는, 10km코스로 주민들의 산책로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이 코스대로 걸으면 양수역에서 출발해 세미원, 두물머리, 다온광장, 양수리 환경생태공원, 남한강 자전거길 등 두물머리 주변 생태 여행지를 두루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각종 법으로 개발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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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9. 16:25